설씨(薛氏)


설씨는 문헌에 23본으로 나타나 있으나 경주 순창 2본 이외의 본관에 대해서는 미고이다. 경주 설씨와 순창 설씨의 원조는 다같이 신라 6촌 가운데 명활산 고야촌 습비부장으로 전해진 호진(일명거백)이며 유리왕 때 다른 촌장들과 함께 설씨로 사성 받았다. 그리고 2본으로 나뉘어 있으나 본래 원호대사와 요석공주 사이에 태어난 빙우러당 설총의 후예이다.

 

慶州薛氏(경주설씨)

 

순창 설씨와 동원이다. 시조 支德(지덕)의 후손으로 습비부가 경주에 속하므로 본관을 경주로 하였다가 자승이 순화백에 봉해짐으로써 순창으로 이관하였으나 귀창을 파조로 하는 개성파는 종전대로 경주를 본관으로 하여 계대하고 있다.

 

<행 렬 자>

 

41(基기) 42(鎭진) 43(源원) 44(杓표) 45(烈열) 46(在재) 47(鉉현) 48(澤택) 49(植식) 50(煥환) 51(圭규)

 

淳昌薛氏(순창설씨)

 

설씨의 시원은 신라 개국이전 (B.C 57)에 6부촌장의 일인인 명활산 고야촌장 호진(일명거백)이 다른 5부촌장과 함께 박혁거세를 신라 초대왕으로 추재하여 개국공신에 오르고 그후 32년(유리왕9) 왕이 6촌을 부로 개칭하고 촌장들에게 사성함에 따라 명활산 고야촌이 습비부로 고쳐지고 설씨로 득성함으로써 비롯되었다. 이로부터 설씨 혈통이 면면상계 되었고, 습비부가 경주에 속해짐으로써 본관을 경주로 하였는데 36세손 자승이 고려 인종 때 예부시랑으로 순화(순창)백에 봉해짐으로써 순창으로 이관하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계통이 있는데 근원은 같다.

 

<행 렬 자>

 

61(鎭진) 62(洙수) 63(東동) 64(煥환) 65(在재) 66(澈철 錫석) 67(相상 泰태) 68(燦찬 植식) 69(在재 榮영) 70(鉉현 瑢용) 71(濟제 鍾종) 72(樟장 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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