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역학에 눈을 뜬 나는 종암동에서 역술업을 하시던 송월도 선생과 함께 삼선교에서 옥승혁 선생을 만나 뵌 적이 있었다. 그때에 나는 시력을 거의 잃어 만세력을 볼 수가 없어 낙담하던 중 옥선생님께서 귀가 예민하니 파동에 대하여 연구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옥선생님의 권고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뒤 점차 시력을 잃고 사람 노릇도 못하다가 84년도에 서울 문화촌(홍제동)에서 본격적으로 역술업을 했으나 14년간에 상담을 접고 안마사로 전직했다.
14년간의 상담으로 소리의 파동을 경험하였고 안마사로서 약 4만 명을 임상한 결과 소리 파동이 사주보다 현실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의 이름을 부를 때에 그 소리의 파동이 점차 그 이름 주인의 성품, 직업,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확실하여 이 곳에 문을 열고 적극적인 상담을 개시하였다.
한 인간이 태어나면 이름이 붙어 그 이름이 그 사람에 영향을 주는 때가 약 25세쯤 부터니까 25세 이후에는 개명을 해도 변화가 적다는 것도 알았으며 시중의 작명기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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