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객담 무천거사 2010. 3. 31. 15:25
이름에는 왕쇠강약은 없다. 그러나 이름을 풀이할 때에 이름 하나 하나를 괘로서 풀이할 때 강과 약으로 나뉘기는 한다. 또한 이름의 목적(흔히 四柱에서 말하는 용신)의 강을 추구하는 것이 이름에 쓰는 한자의 획수이다. 그것을 절묘하게 정하는 것이 묘리이다. 이 작업은 하루가 걸릴 수도 있고 여러 일이 걸려야만 가까스로 이루어 지기도 한다. 작명하는 데에 이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수 많은 작명을 청탁 받았지만 이 한자의 획수를 정하는 것 때문에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일이 허다 했다. 단순히 원형이정의 획수만 결정 한다면 작명하는데 수십만원씩 청구한다는 것은 그야 말로 폭리를 취하는 것이다. 또 하나 밝히고자 하는 것은 그 많은 수고에도 불구하고 오복을 모두 갖출 수는 없다. 그것은 절대라는 것이 없기..
무천객담 무천거사 2010. 3. 31. 15:22
현대 신생아및 개명하는 사람들은 중성적인 이름을 원해. 현대인들, 특히 여자신생아 또는 여성 개명자들은 예쁜 이름보다는 중성적인 이름을 원하는 경우가 대세이다. 20세기에는 순 우리말 이름이나 여성스러움이 있는 이름들을 원했는데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중성적인 이름을 원한다. 확실치는 않으나 문민정부 이후부터 여성의 정계진출과 여성파워를 보이는 분들의 이름이 남자 이름 내지는 중성적인 이름이 두드러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인 듯하다. 법 원통계에 따르면 개명한 이름중에 지원이라는 이름이 당연 으뜸이라 한다. 옛날에는 간난이, 붙들이, 끝순이 등과 같이 당사자의 처지를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였고 개똥이, 쇠똥이 등과 같이 천하게 불러 액운을 몰아 내기 식의 이름도 있었다. 그러나 이름에서 울어나오는 강력한 音波(音..